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 앱 운영 안전한 도시 본격 추진

2월말까지 적극 홍보, 다양한 정보와 함께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요령 등 소개
회원에 가입한 선착순 시민 3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 제공

2025년 02월 19일(수) 09:35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 앱 운영 안전한 도시 본격 추진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군산시가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기 위해 본격적인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 앱 홍보에 나섰다.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 앱은 위치를 기반한 모바일 앱으로 20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시는 앱을 통해 ▲관내 유해화학물질 관련 정보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장소 등 각종 현황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신뢰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화학 사고가 발생하면 팝업을 통해 사고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대피장소 실행 버튼을 누르면 현재 위치에서 사고 발생지점과 풍향 등을 고려한 이동 경로 제시와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앱을 이용하고 싶은 시민은 핸드폰 앱(플레이) 스토어에서 ‘화학물질관리지도’를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시는 앱에서 구현되는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를 관련 누리집으로도(http://gunsanchemmap.go.kr/) 운영하면서 다양한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산시는 20일부터 2월 말까지 앱을 홍보하는 기간으로 정해, 앱 설치와 회원에 가입한 선착순 3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후환경과 김현숙 과장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기업체와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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