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옥병, 민간위원장 정규석)는 지난 5일 ㈜에이블 탑(대표 김건일)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김건일 ㈜에이블 탑 대표는 “홀로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깨끗한 잠자리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 세탁사업을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규석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불편을 세심하게 살펴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겨울철 이불 세탁은 무겁고 부피가 커서 어르신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덕분에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자의 뜻을 반영해 2025년 신규사업으로 ‘겨울 이불 세탁사업’을 기획, 오는 3월부터 수혜대상을 선정해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