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약440개소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며, 기부식품의 안전관리, 사업장 운영의 투명성,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400개 기초푸드뱅크·푸드마켓의 지역별 평균점수 중제주지역이 100.5점으로 전국평균 86.06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전국 1위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혜란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장은“이번 성과는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제주도는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부터 운영중인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는 지난 21년간 360억 원 상당의 기부식품 2,110만개를 도내 취약계층 13만 1,568명에게 지원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제주도 푸드뱅크(064-759-13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