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기간 중 4일간 진행됐으며, 412건의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 및 신규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신 군수는 “지난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 미 항공우주청과 에너지부를 방문해 해조류산업 비전을 모색하고, 해양치유센터가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6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국제·국가 행사를 유치해냈다”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해양치유와 관광자원을 접목한 치유관광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산업 경쟁력 강화 및 특산품 판로 확대 대책, 정주 여건 개선, 군민 체감 복지 시책 등 세부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우철 군수는 “올해 우리 군의 신년 화두는 높이 날아올라 더 큰 세상으로 도약한다는 비상천리(飛上千里)이다”면서 “그 뜻처럼 완도라서 가능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완도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