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2일 KB국민은행 호남4지역본부(본부장 서재풍)와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이 함께 7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명절꾸러미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명절꾸러미는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였으며 순천역전시장을 통해 떡국떡, 생닭, 젓갈류, 생선, 유과 등 꾸러미 당 7만원 상당의 시장 물품으로 만들어졌다.

꾸러미는 조부모와 함께 사는 조손가정과 한부모가구,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아대책과 국민은행, 그리고 역전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우리 시도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좀 더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는 국민은행과 기아대책이 2011년부터 15년째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