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2025년 1월 15일(수) 순천 관내 늘봄실무사 36명을 대상으로 「2025년 늘봄실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실무사의 역할과 업무 등에 대한 안내와 1년 동안 마주하게 될 주요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늘봄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늘봄학교를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첫 발령 받은 늘봄실무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노무관리 및 처우개선 제도, 급여’ 관련 교육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2024년 11월 1일자 개정된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에 대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상세하게 안내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였다

연수 주요 내용은 ▲ 늘봄학교 행정업무 주요내용 ▲ 민원 응대 방법 및 교사·학생· 학부모 소통 방법 ▲ 교육공무직원 복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늘봄 프로그램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석한 늘봄실무사 김○○은 “처음으로 접하는 늘봄학교 업무에 대해 아직 낯선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일 년 동안 어떤 업무를 해야 하는지와 학부모와 교사, 방과후학교 강사 사이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 고 전했다.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롭게 꿈을 펼치게 될 늘봄실무사들이 학교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신감있게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