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강남중앙교회(담임목사 최경학)는 지난 14일 설 명절을 맞아 남제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10kg) 30포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족,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3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학 담임목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순천강남중앙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강남중앙교회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설․추석 명절 때마다 남제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를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