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지원사업 실시

사회적 배려 초‧중학생 월 3만5,000원 지원, 올해 6차례 실시 1기 수강생 24일까지 접수

2025년 01월 14일(화) 10:20
광주시 남구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4일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맞춤형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상영어 학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화상영어 학습 지원사업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펼쳐진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자녀 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구청에서 일정 금액을 수강료로 지원한다.

화상영어 학습은 수업 방식과 횟수에 따라 4종류로 나뉜다. 원어민 강사와 학생간 1대 1 방식의 주 2회와 3회, 1대 4 방식으로 주 2회와 3회를 진행하며, 학생들은 본인 희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수강료는 1인 기준으로 1대 1 방식 주 2‧3회는 8만9,000원으로 동일하며, 1대 4 방식 주 2회와 3회는 각각 3만5,000원과 4만5,000원이다. 남구는 수강료로 매월 3만5,000원을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 지원한다.

화상영어 수업은 올해 총 6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수강 신청은 기수별로 일정 기간에 맞춰 접수한다. 1기 화상영어 접수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이며, 해당 수업은 2월 초순부터 곧바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 607-2412)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기자이름 오승택 기자
이메일 sisatot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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