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지역건축사회(회장 변형우)가 지난 9일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성금 653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여수지역건축사회 개업 건축사 60개소가 모금해 마련됐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돼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변형우 여수지역건축사회장은 “새해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