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3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새 학기 새 출발을 위해 (재)보성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책가방 100개를 전달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삼옥 (재)보성장학재단 상임이사, 김영섭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아이들의 밝고 희망찬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아동 100명에게 20만 원 상당의 책가방을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 주역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신 보성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보성장학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동구 지역아동센터 동아리 활동 지원, 중학생 학습부교재 지원 등 저소득층 아동이 어려운 형편에 굴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