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김윤주)는 전북대학교 숲속어린이집(원장 도정현)과 함께 후원금 및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학교 숲속어린이집 교사, 아동, 학부모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이뤄졌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10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하였으며, 아동과 학부모는 지역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새 물품을 구입해 기부하였다.

해당 후원금은 국내외 소외계층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후원물품은 관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기부 행사는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잡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정현 전북대학교 숲속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김윤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원해준 전북대학교 숲속어린이집에 감사하다”며 “지원해주신 물품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