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가 지난 18일 ‘2024년 화순지역자활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화순지역자활센터 성과보고회’는 자활 근로 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금호화순스파리조트 남도홀에서 열렸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4년 화순지역자활센터 운영과 자활 근로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2025년 기관 운영과 자활 근로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2024 화순지역자활센터 활동 영상’ 시청과 우수사업단, 우수참여자 표창 수여로 자활사업의 당위성과 참여 주민의 자긍심을 높였다. 2부 행사에서는 2024년 화순지역자활센터 운영 성과와 2025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3부는 참여자의 사기진작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2024년 출범한 자활기업인 ▲스마트플러스세탁 ▲찌개242 등의 창업 소식을 전하고 2025년 신규 자활 근로 사업으로 ‘에코워싱(다회용기 렌털 및 세척)’을 소개하며 자활 근로 사업 참여자의 자활 의지를 한층 더 높였다.

화순지역자활센터 설진국 센터장은 “올해 많은 성과를 이뤄낸 참여 주민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새해에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화순지역자활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지역자활센터는 화순군 저소득 주민의 자활ㆍ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활 주민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