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최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데이지룸에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광주전남 창업유관기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제8회 광주전남 창업유관기관 입주기업 투자 IR-DAY’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BI운영지원사업을 통해 광주와 전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 창업 유관기관들의 협력 아래 10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스타트업은 투자자들 앞에서 직접 IR 발표를 진행하고,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 발표된 내용은 사업 가능성, 시장 진입 전략,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스타트업들은 이를 통해 맞춤형 조언과 방향성을 얻을 수 있었다.

참여기업 중 뛰어난 성과를 보인 스타트업을 위해 ‘우수기업’ 시상도 이어졌다. 이날 국립순천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리본에너지(대표 장영희)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순기 국립순천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IR-DAY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