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 수학대학’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는 2024년도에 처음으로 해당 사업의 수학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국비로 지원하며, 연간 총 330명의 교환학생에게 학업 지원과 체류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40개 대학을 선정하여 운영된다.

국립순천대학교는 2025학년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1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총 14명의 우수 교환학생을 추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학업장려금과 왕복항공료가 지원되며,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들의 학업 및 체류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처음으로 사업에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는 에티오피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14명의 교환학생을 유치하며 국제화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에도 사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순천대 강신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GKS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우리 대학의 국제협력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유학생 유치 국가 다변화, 글로벌 역량 강화, 그리고 국제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