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군 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기은, 김유호)가 올 한해 사업 추진현황과 2025년 특화사업 논의를 위해 제3차 정기회의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공공위원장 신기은 대구면장은 행복플러스 우리동네 기부천사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면 지사협은 2024년 한 해 동안 이불 세탁, 나눔한끼! 행복담은 밑반찬, 마음이 든든! 행복꾸러미, 겨울이불, 콩나물 시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은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상저도자기연구소 참여자 10여 명이 직접 제작한 콩나물 시루 30개를 마을경로당 14개소, 독거노인 16가구에 전달했다.

김유호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잘 전달되고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구면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기은 대구면장은 “대구면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구면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발 빠르게 대응하고 면민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