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겨울철 잦은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및 이용객 안전사고에 대비해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공동 주관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 여수광양항만관리㈜ 등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이용객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터미널 내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계도 활동과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안전 수칙 홍보 리플릿 및 방한용품을 배부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대설·한파 등 기상악화로 인해 해양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연안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