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쪽방촌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로 구성된 봉사단 10명이 골목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만들어 주변 거리 정화, 쓰레기 분리수거, 화단 정리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봉사를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한 이용자는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균형 있는 식사와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아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써 나눔과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센터 이용자들께서 직접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를 해준 덕분에 한결 쾌적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센터 운영에 내실을 기해 더욱 많은 주민들이 식사,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공동체 돌봄 공간인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환경개선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