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고흥서 정책자문단원 총 10명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최근 청소년 사이버도박 이슈에 관한 토론 진행을 비롯한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영상 시청 및 청소년 마약, 딥페이크 범죄 예방에 관한 토론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토론 후 자유롭게 문제점 및 대응방안 논의를 하고, 청소년의 관점에서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흥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원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참여, 합동 순찰 및 캠페인 등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향후 정책자문단으로써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제도운영에 지속적으로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자문단 학생 고흥고 000은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하면서 너무 뿌듯하고 누구보다 더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 “친구들이 호기심이 많은 시기인만큼 학교생활에서 솔선수범하여 학교폭력이나 사이버도박 등 예방을 위해 상담도 많이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내년에도 더 활동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은 “청소년 정책자문단원들이 올해 1년 동안 경찰관과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선도활동에 아주 큰 역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고흥경찰은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청소년이 안전한 고흥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