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라이프사업단과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회장 김영수)가 함께 주최한 금빛 나래 아카데미가 지난 11월 12일(화) 개강하여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균 수명의 증가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금빛 나래 아카데미”라는 이름은 노년기에 배우고 도전하며, 새로운 날개를 펼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순천시노인회관에서 55세 이상 순천시민 약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 활용법(스마트폰 앱 활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예술(핑거아트를 활용한 창의적 예술 활동), 건강(아로마 향기테라피로 몸과 마음 힐링), 활동력 강화(재활테이핑을 통한 신체 건강 유지), 삶의 기록(인생 이야기를 글로 작성하기) 등 노년층의 다채로운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김영수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층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과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며 사회적 소속감과 참여 의식을 고취하여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도모하는 시니어 리더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영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시대에 맞춘 변화에 대응하고, 문화적 활동과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심리적, 신체적 웰빙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순천시노인회와 함께하는 금빛 나래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노년층의 평생학습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제일대학교는 미래휴먼융합학부 내 4개 전공(사회복지서비스전공, 커피바리스타&K-푸드전공, K-뷰티전공, 재활상담전공), 제철산업학부 내 2개 전공(제철설비전공, 제철공정전공)을 설치해 2024학년도 115명 정원으로 신입생을 100% 모집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도 동일하게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라이프사업단 및 성인학습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