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5일 도곡면 모산마을 주민 일동이 화순 가을꽃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감사의 뜻을 담아 화순장학회에 인재육성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곡면 모산마을은 풍부한 문화자원과 자연 자원을 보존·활용하여 2023년 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었고, 이번 가을꽃 축제 기간 동안에도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곡면 모산마을 주민들은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준비한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힐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마을 주민들의 열띤 협조로 축제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준 것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화순군 내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학업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고,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061-379-33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