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소병규 지사장)는 국가자격시험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지역밀착형 전용 시험센터 설립을 위해 전라남도 동부권 내 최초로 구축한「순천디지털국가자격시험센터」개소식 행사를 12일(화) 오후 2시부터 학내 도서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시험센터에서 거행하였다고 대학당국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정관계, 유관기관, 기업체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참석하였으며 개식선언, 개소 경과보고 및 축사 등의 공식행사와 함께 현판제막식, CBT 시험시설 관람 및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오늘 전국 10번째로 개소한 순천디지털국가자격시험센터는 학내 도서관 지하 1층 자유열람실을 리모델링하여 동시간대 최대 180명의 수험자를 수용할 수 있으며 순천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 지역 시험센터를 통해 꿈을 키워나가고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영재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성동제 총장은 축사에서 “디지털 신인류(호모 아딕투스)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앞으로 지역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경영할 크리에이티브 리더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6년간 대기업 1,684명을 취업시킨 대기업 취업명문 순천제일대학교는 현재 일반학과, 성인학습과정, 전공심화과정 등 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혁신지원사업 Ⅰ·Ⅱ유형은 물론 링크3.0, 하이브, 라이프, 일자리플러스 및 신산업 등 연간 130여억원의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