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3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이·통장과 재난 안전 업무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로 재난의 형태가 급변하면서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서 주민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안전 의식 향상 및 안전사고 대응 방안 요령 취득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행동 요령, ▲심장충격기 사용 요령, ▲자연 재난 주민 대피행동 요령, ▲화재재난 4D 영상 체험 등 재난 발생시 실제로 대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 받은 이·통장들은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대비 안전관리 홍보 및 전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조용완 안전재난과장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함께 재난관리에 참여해야 인명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며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이·통장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