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문예술대학은 8일 방극철 인문예술대학장, 정동보 중어중문학과장, 천용빈 중국 절강전매대학 부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화문화연구소 공동 건립에 관한 협정서 체결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화문화연구소는 ▲재외 중국인 문학 연구 ▲중국 문화의 번역 및 보급 ▲중국어 교육의 국제화 현황 연구에 중점을 두고, 국립순천대학교 ‘중국연구원’과 협력하여 글로벌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순천대 방극철 인문예술대학장은 “중화문화연구소 공동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협력이 글로벌 연구 수행을 위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용빈 절강전매대학 방문단 단장은 “역사 깊은 국립순천대학교와 교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협정을 통해 양교 간 글로벌 공동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