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지난 30일 소방재난관리학과 학생 27명이 전남 나주에 위치한 광진소방 소방설비 점검 현장에 견학을 다녀왔조선대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학과주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대 소방재난관리학과와 취업전략팀이 함께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빌드업프로젝트 학과주도형 단기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학과주도형 단기직업체험은 학생들의 수요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학과가 주도하여 설계·운영함으로써 진로와 취업 설계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과와 연계된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직업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조선대는 7월부터 학과공모를 통해 소방재난관리학과를 비롯한 5개 학과가 선정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방재난관리학과는 지난 10월 2일 ‘현장에서의 소방설비기사 전문가 역량’이라는 주제로 현직자 초청 실무 특강을 진행하고, 10월 30일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소방설비 점검 및 유지관리 실습, 서류 작성 노하우 등의 행정 경험을 쌓는 등 문제기반학습부터 실습까지 진행했다.

김재홍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의 진로·경력개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현장 견학 및 현직자 멘토링을 통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