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광주 동구가 지원하고 조선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동구센터)가 지난 26일 조선대 자연과학대학에서 2024년‘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Play&Cook)’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학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High-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엄마교실(2회)’에 이어 4차 학부모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아이 성장에 필요한 생활관리 이론교육 ▲쿠킹클래스 순서로 진행됐다. 아이 성장에 필요한 생활관리 교육으로 아이케어스크리닝검사(DST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방법과 문제해결 방안을 제공했고, 이어지는 쿠킹클래스에서는 동구센터의 편식개선을 위한 10월 푸드브릿지 식품인 단호박을 이용하여 단호박 경단과 단호박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학부모는 “아이 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많이 알려줘서 감사하며, 가정에서 연계하여 아이의 식습관과 식행동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주민 동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아이 성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배워 가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