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월등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철)는 2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23일과 24일 이틀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 장보기부터 손질, 조리 및 포장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해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120가정에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전달했다.

한편 월등면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 쌀나눔, 초등학교입학생 학용품 지원, 반찬나눔, 김찬나눔 등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동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 “지속적으로 봉사해주시는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월등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