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제주검역소․제주출장소(소장 황영순)는 10.16.(수)에 「2024년도 제주지역 국·내외 감염병 대응 협의체 2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감염병의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 대응에 대한 유관기관간의 협력․연계 등을 위해 다양한 기관에서 모여 회의를 가졌다

이번 2차 협의체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24년 1~9월 국내․외 감염병 발생 현황, ②엠폭스 개요(증상 및 전파경로 등) 및 국내·외 발생현황, ③중점검역관리지역 신규 지정 및 검역관리지역 변경 사항, ④제주지역 공‧항만 검역감염병 연간 대응 훈련, ⑤검역구역 내(공항·항만)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 관련 협조 등의 순으로 논의를 진행 하였다

국립제주검역소장은 이번 협의체에서 “향후 유행가능한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중앙과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