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는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 자립준비 청년의 신체건강을 강화하기 위한 ‘의료용품 키트’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수)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임양진 광주은행 부행장, 최모세 광주아동복지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후원물품은 자립준비청년의 신체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비타민B, 비타민D, 유산균, 종합비타민, 오메가3, 구급함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선정된 광주·전남에 거주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양진 광주은행 부행장은 “지역사회의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모세 광주아동복지협회장은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굿네이버스와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광주아동복지협회에서도 곧 자립하게 되는 시설보호 아동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