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 청렴·봉사동아리 “나눔우리(회장 유정식)”는 지난 15일 월등면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대상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봉사자들이 5톤 규모의 압롤박스(쓰레기 트럭)를 채울 만큼의 환경 정화 및 폐기물 정리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마당의 제초작업과 나무 전정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나눔우리”는 순천교육지원청과 그 산하 기관의 직원 23명이 모여 만든 봉사 동아리로, 청렴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과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나눔우리 회장 유정식은 “함께 힘을 모아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월등면장 김구현은 “순천교육지원청 봉사동아리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이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