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장천동에서는 지난 12일 장천동 노랑극장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장천동 반보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연의 땅! 장천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감미로운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공연, 풍선아트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도자기 페인팅을 비롯한 12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열린 동민노래자랑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도 함께 어울리며 춤을 추는 등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채인 반보기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반보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종환 장천동장은 “주민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장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