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 광양119안전센터(센터장 안명식)는 10월 8일 광양읍 소재 남해오네뜨(28층)에서 추락사고 방지와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10층용 에어매트 전개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에어매트 전개훈련은 화재나 추락, 자살 시도 등 건물 내부에서 외부로 추락의 위험이 있거나, 긴급히 뛰어내릴 때 충격을 흡수해 안전하게 지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인명구조장비 중 하나이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에어매트 설치와 능숙한 조작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더불어, 에어매트 전개시 대원별 임무숙지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주요 훈련내용은 ▲ 에어매트 외관 및 기능점검 ▲ 에어매트 전개 시 주의사항 ▲신속한 에어매트 전개방법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이다.

안명식 광양119안전센터장은 “고층건물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병행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