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제주도내 각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캠페인에는 제주경찰청을 비롯해 제주교육청(정서회복과), 시니어클럽, 느영나영복지공동체, 1366제주센터 등 학교 주변 순찰 활동을 비롯하여 학교안전에 관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였다. 각 기관은 등교시간대(08:00~09:00)에 맞춰 학교 주변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탐지와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수칙 등을 홍보하였다.
▸불법카메라 탐지, 학교폭력 예방 홍보: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탐지, 학생·학부모 대상 홍보물품 제공 및 필요 시 상담제공 → 불법촬영 피해 예방과 학폭 피해·가해 방지 및 학생간 올바른 대인관계 형성 기여
▸교통안전 홍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위한 안전수칙 안내 및 무단횡단금지·횡단보도 이용 등 올바른 통행 방법 홍보 →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
▸지역사회 협업 강화: 경찰·학교·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업 관계 지속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돕고, 학생 간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학교폭력 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경찰청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은 학생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4년 1~9월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학교폭력 관련 건수는 9.1%(187건→170건, 17건↓)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