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젊은 피 노진성 광주 동구의원(32)이 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 출마 선언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27일 노 의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 한다.

노 의원은 이 자리에서 기득권과 권력에 맞서 청년들과 함께 공정과 정의, 원칙과 상식있는 사회를 이야기하며, 청년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5가지 핵심 공약을 발표한다. 주목할 만한 공약으로 청년 최고위원 선출 제도 도입, 청년 예산제 도입, 청년 먹사니즘 실현 등 삶의 질 향상 정책 등을 발표한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청년 의원으로 당선된 노 의원은 지난 2년간 청년 예술인 지원, 저출생 대책, 청년 정책 토론회 등 청년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뤄왔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는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의 선거이다.

노 의원은 “청년들의 집단 지성의 시대 정신으로 새로운 청년 주권시대를 실현시키고, 청년이 청년을 대변하는 울림있는 목소리로 앞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노 의원은 지난 1일 출범한 광주전남 청년대학생 정치포럼 대표를 맡으면서 청년의 정치 참여를 통해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주권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