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광묵)은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들의 풍성한 추석맞이,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한가위 키트를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

‘유이(愉怡)한 한가위 키트’는 가족구성원들 간의 유대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대왕 윷놀이 세트, 송편 만들기 키트, 다양한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되었다. 제작된 키트는 목포, 무안, 영암, 신안 지역 내에‘2024년 방문 똑똑! 마음 톡톡!’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15가정을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임광묵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키트를 활용하여 아동과 가족구성원들의 친밀감을 도모하고, 아동이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더불어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1998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무안군, 영암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