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광묵)은 우미희망재단 공모사업‘우미 드림스퀘어’사업 진행을 통해 사업평가 및 회계평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지난 23일(월) 밝혔다.

우미희망재단 공모사업‘우미 드림 스퀘어’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분리보호 된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가정 복귀를 지원하고자‘우리집으로 온(on) 마음’공모사업 신청하여 선정기관으로서 사업을 진행하였다.

‘우리집으로 온(on) 마음’사업은 1년간(2023년 5월 15일부터 2024년 5월 14일까지) 12가정/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우리집으로 온(on) 마음’사업은 관 내 분리보호 가정 중 아동이 가정 복귀를 희망하거나 재결합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 복귀하는 재결합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심리정서회복프로그램“마음의 온(溫)”, 가족재결합프로그램“마음의 정 (情)”, 가족기능강화프로그램“마음의 연 (聯)”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광묵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지역사회 내 분리보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가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동에게 보다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증진 도모를 위해 앞으로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군, 영암군, 신안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