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광묵)은 목포시청 아동보호팀(팀장 김희정), 목포시 드림스타트(팀장 박순영), 목포시 가족센터(팀장 이진)와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지원 시범사업‘세이프 스타트’위촉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예방 및 조기지원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위기 아동가정 발굴(정보연계협의체, 공공연계, e아동행복시스템 위기아동, 아동학대 일반사례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직접서비스 지원(기금활용) 및 외부지원 연계 등 조기개입 네트워크 안정망 구축을 통한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임광묵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세이프 스타트를 통해 가족 중심의 서비스 체계가 강화되길 기대한다.”며,“지역사회 내 아동들이 가정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목포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정 목포시청 아동보호팀 팀장은 “세이프 스타트를 통해 지역사회가 아동 보호에 더욱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순영 목포시 드림스타트 팀장은 “세이프 스타트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더욱 확실히 보호하고, 위기 아동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진 목포시 가족센터 팀장은 “협력 관계를 통해 아동 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1998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무안군, 영암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