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이춘복)은 전남도 내 다문화 가족 청소년과 함께하는 가족캠프 ‘우리는 1TEAM’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9월 30일까지 청소년이 포함된 다문화가정을 모집한다.

‘우리는 1TEAM’ 가족캠프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내의 친밀감 형성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여 가족 간에 화합을 유도하고 일체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으로 기획되었다.

청소년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공동체 활동, 모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우리는 1TEAM’가족캠프는 지역 내에 있는 다문화가정과 교류를 통해 소통의 창구가 되어서 행복한 가정생활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복 원장은 “캠프를 통해서 가족과 더 끈끈한 배려하는 마음, 이해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캠프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향후에도 전라남도 내 가족들과 함께하는 캠프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캠프가 진행되는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도 대표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인정받고 있다.

모집안내 및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www.jnyc.kr) 또는 061) 554-76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