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4일 육군 제31보병사단(광주 북구)에서 2024년도 두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하였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 복무를 시작하는 병역의무자들의 입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입영자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토존 사진 촬영 및 전역 후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는 추억의 느린우체통, AI드로잉, 청춘공작소, 병역이행 응원글 작성 이벤트, 지역 공연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입영장정과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하였다.
홍승미 청장은 “앞으로도 현역입영문화제를 더욱 발전시켜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랑스럽게 병역을 이행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