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9월 23일 화재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광양알루미늄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5대와 소방대원 20여명을 비롯해 광양알루미늄 자위소방대원 35명을 동원하였다.

이날 훈련은 전기실 화재를 가정하여 약 30분동안 진행되었으며 화재 초기에는 현장 근무자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고, 광양소방서에서 소방차 및 구급차 등을 투입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를 실시하였다.

중점 훈련사항은 ▲화재 등 재난 상황발생에 따른 신고 및 전파 ▲자위소방대 자율 대응체계 구축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 등이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처한 사전 훈련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로부터 중요산업체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