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전남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3일 31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병력동원지원부대 소속 예비군 입영확인관 등을 대상으로 전시임무교육을 실시하였다.

병무청은 매년 입영확인관 임무를 부여받은 예비군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선포 시 병무청 직원들과 함께 예비군 병력을 군부대에 인도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병력동원지원부대의 개요, 입영확인관 임무와 역할, 국가동원체계 등에 대하여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실제 동원훈련 인도인접 현장을 참관하고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등 집행장비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실습도 병행하여 예비군 입영확인관들이 유사시 주어진 임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내실있고 효율적인 교육 실시로 예비군 입영확인관의 전시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여 전시 완벽한 병력동원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