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교육부와 광주시, 전남도가 공동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인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GJ-RIP)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사업단장 변황우, 이하 사업단)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일(목) 로얄웨딩홀에서 포스코GY솔루션 등 13개 기업과 학생 50여명이 참가한 ‘2024 산업체초청 취업면접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업면접박람회는 관내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에 취업시키고자 실시되는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의 대표 우수프로그램으로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가 대거 참석하여 대학차원에서 확대 의지를 엿보였다. 프로그램은 사업단 및 일자리플러스센터 소개, 참가산업체 설명회, 산업체-학생 상담회 등이며 행사 종료 후에는 취업이나 현장실습 업체 매칭 등으로 연결이 이루어졌다. 사업단에서는 금년도 취업생의 목표로 15명 내외를 예상하고 있다.

본 사업의 책임자겸 전기자동화과의 교수인 변 교수는“취업면접박람회는 전기자동화과에서 10여년간 학생 취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대표 프로그램으로, 대기업 취업이 여러 여건과 상황으로 어려운 학생을 위해 마련된 취업특화 프로그램이다.”며,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포스코, 여수산단 맞춤식교육의 공업계열 확산은 물론, 대학 차원의 멘토링시스템 도입을 선도했고, 이제는 취업박람회 확산을 통해 대학의 취업 성공을 이끌 차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기자동화과는 광주전남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2008년부터 10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었고, 2013년부터 10년간 중소벤쳐기업부의 중소기업계약학과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0년부터는 전남동부권 전문대학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