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4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국립순천대는 ‘글로컬 대학 성공을 위한 유학생 전략적 유치 및 정주 지원 강화’라는 과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세부 사업으로는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해외 유학 박람회 참가(태국,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및 유학 설명회 개최, 해외 고교와의 연계를 통한 한국어 교육 지원,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국제교류 서포터즈 운영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유학생 유치 전략 국가별 맞춤형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강신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유학생 유치와 지역 정주 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 대학 및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 RISE사업과 연계하여 유치, 교육, 취업 및 지역 정주에 이르는 체계적인 외국인 유학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