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기안전매트가 비치된 e편한세상 아파트 등 광양시 내 43개소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밝혔다.

공기안전매트는 화재 발생 시 사람이 건축물 내에서 외부로 긴급히 뛰어내릴 때 충격을 흡수하여 안전하게 지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매트 내부에 공기 등을 주입하는 구조로 되어있는 피난기구이다.

이 훈련은 광양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 및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다. 주요내용으로는 현장상황에 맞춘 ▲공기안전매트 제원 및 설치법 ▲전개시 주의사항 및 안전사고 방지교육 ▲안전한 공기안전매트 전개를 위한 위치 파악 ▲중량물을 통한 낙하 훈련 등이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각 대상물에 설치된 피난기구의 적정한 유지관리를 통해 활용도를 높힐 수 있다면,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만큼, 관계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며 “또한 유사 시 신속하고 정확한 장비활용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