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과 추석 명절 대비를 위해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시행 중인 제도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직원(전문의료지도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들이 365일 24시간 상주하고 있다. 직원들은 지역에 관계없이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병의원 안내 등 일반인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원할 경우 일반 신고와 같이 119에 전화해 의료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문자메시지 또는 영상통화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정강옥 서장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간단한 상비약 등은 미리 구비 해두시는 게 좋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병원ㆍ약국 안내가 필요할 경우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적절한 안내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