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1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차 글로컬대학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자문위원회는 ▲정철영 서울대 명예교수 ▲박성열 건국대 교수 ▲김인규 (전)경기대 총장 ▲노무종 서경대 교수 ▲박승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손영하 경주대 교수 ▲손정익 서울대 명예교수 ▲신창환 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장 ▲양영유 단국대 교수 ▲이상직 호서대 교수 ▲이재력 충남대 교수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진흥본부장 ▲이종승 동아일보 부국장 ▲이채식 대구한의대 교수 등 총 14명의 인사로 구성되어 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최종 수정실행계획의 운영 방향과 사업 성과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전 실행계획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액션플랜과 전략을 담고 있다면서 전문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정철영 서울대 명예교수는“글로컬대학의 책무성과 영향력을 고려할 때, 국립순천대만의 과감하고 도전적인 목표에 맞는 고도화된 성과관리시스템 운영을 잘 기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자문위원회에서 나온 고견을 모아 우리 대학이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글로컬대학으로의 대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엄격한 성과관리체계 구축으로 확실한 혁신 이행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