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황전면은 지난 9일 황전면 양돈농가 정원농장(대표 박현성)에서 온기 나눔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 했다고 밝혔다.

황전면에서 10년째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정원농장 박현성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중물보장협의체 장택환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한 정원농장 박현성 대표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정원농장의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부금 모금과 배분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