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전남 나주에서 무안공항 인근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주제로‘제2회 한국공항공사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

‘한국공항공사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톤’은 지난해 사천공항 인근 지역에서 처음 진행되었고 보다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는 무안공항 인근 지역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였다.

한국공항공사는 지역문제 해결 및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무안공항 인근 지역 청소년 20여명을 선발하여 AI 활용 리서치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시행하고, 실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의 창업역량 강화 및 지역 정착형 창업 동기를 부여하였다.

권용실 한국공항공사 ESG경영실장은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톤은 지역문제 해결방안 발굴 및 청소년 창업인재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여에 목적이 있으며, 공사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