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추석맞이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3가구 및 의용소방대 자체선정 소외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대장, 총무를 포함 총 13여명의 대원이 함께했다.

이날 순천시 여성의용소방대는 성금(가구당 10만), 생필품, 김, 과일등 을 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3가구를 위해 전달했다. 또한, 청소봉사,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및 가스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정비화 순천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필품 전달이나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