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특수임무유공자 광주지부(지부장 오수명)에서는 지난 7일 광산구 소재 송산유원지 일원에서 회원과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지부 회원과 광주시민들은 수중과 수변으로 각기 역할을 분담하여, 수중팀은 보트와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이용해 황룡강에 버려진 수중 쓰레기와 오염물을 제거하였으며 수변팀은 강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심폐소생술 체험과 각종 환경 리사이클링 프로그램, 자전거 라이딩 등 여러 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에 참여한 일반시민들은 긴급 상황에서의 인명 구조법, 자연과 환경보호의 중요성 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느낄수 있는 귀중한 시간들을 가질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방보훈청 하성일 청장과 광주광역시 광산갑 박균택 의원이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를 하였으며 강기정 시장은 축전으로 축하와 격려를 전해 주었다.

이에 오수명 지부장은 “젊은 시절 국가와 민족을 위해 위국헌신했던 특수임무유공자들이 또 다시 이 사회에 나와 본인들의 훈련받은 역량을 활용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있는 선후배님들의 모습에서 특수임무유공자로서의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러한 모범적 보훈단체에 대하여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희망하며 특수임무유공자회가 앞으로 더욱더 훌륭한 애국단체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부장으로서 온 힘을 다하겠다고 역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