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 Wee센터는 9월 5일 중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0일 광양백운고에서 등굣길 맞이 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에는 각 학교의 교사와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생명사랑 메시지를 홍보하며, 청소년 심리지원 기관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한다.

5일 캠페인에 참여한 중마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친구들에게 홍보하는 과정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더 깊이 배우게 되었다.”면서 “또래 생명지킴이로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가치가 널리 인식되길 바라며, 학교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학생들의 위기 상황 대처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양교육지원청 Wee센터(☎061-760-3366~9)는 광양시 초, 중, 고 재학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서비스를 지원하며, 비용은 무료이다.